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가 행정안전부의 희망근로 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29일 ‘사업기획과 시행·관리·성과’의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계지원을 위해 일자리 86개 사업을 발굴, 1일 평균 1,859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또 임금으로 받은 상품권에 대한 사용기한 문자메시지 안내서비스와 가맹점에 대한 상품권 환전안내 문자메시지 서비스, 전통시장 사용시 할인 서비스 및 덤주기 행사 등 상품권 유통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희망근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별 지도관리 공무원을 지정, 진행상황을 매주 1회 이상 점검하고 근로자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 사업에 반영했다.
아울러 근로자가 사업 종료 후에 다시 실업자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직업훈련기회를 제공하고 고령 참여자에 대해서는 건강지킴이를 활용, 발열검사, 혈압체크 등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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