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광장서 아듀! 2009
대전시청 광장서 아듀! 2009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12.30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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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 다양한 문화행사, 이벤트 열려

대전시가 31일 자정 시청광장에서 5만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야의 종 타종식’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나뉘어 부대행사, 식전행사, 타종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밤 12시 59분부터 0시 15분까지 16분간은 행사모습이 생방송으로 안방에까지 전달된다.

10시 45분부터 시작하는 부대행사에는 송년 길놀이와 퓨전 재즈그룹공연, 테마영상이 이어지며 동시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소망풍선 띄우기, 희망의 먹거리 나눔 행사가 열린다.

이어 1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행사에서는 시립무용단의 ‘북의 울림’과 이용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자정이 되기 1분전부터는 전 참여자가 함께하는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카운트다운이 0에 멈추는 정각 12시, 한밭종각의 엑스포 대종이 33번 울리고, 이어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신년메시지를 낭독하면 나로호 모형이 시청 상공을 향해 발사되고 각계각층 시민이 새해 소망을 전하는 영상물이 상영되는 등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마지막 식후행사에서는 20분간 은지원 등 인기가수 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경인년 새해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퓨전 연주와 그룹사운드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 진행을 위해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5시간 30분동안 까치네거리와 시청네거리 사이 약 300m구간에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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