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치활동 결산 및 2020년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활동 기준마련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활동을 대상으로 베스트 활동을 뽑는 설문조사 결과 유치 서명운동 15만 명 돌파가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주국립충청유치위원회는 올해 유치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도 유치전략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시민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베스트 활동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356명이 참여한 조사 결과 유치지지 15만명 돌파가 103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유치기원 특별공연이 40표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23표를 얻은 문체부와 충남도청, 국립국악원, 국회 등에 제출한 국립충청국악원 청원서 제출로 나타났고, 4위는 유치기원문화제 5위는 3만·5만5천·10만·15만번째 서명자 이벤트 진행이 차지했다.
유치위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 한해 유치활동을 평가, 분석하고 내년도 유치전략을 수립하는데 적극 참고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국악원에서 추진한 ‘국립국악원 분원 건립 타당성 검토 기준 마련 연구용역’ 결과는 내년 2월 경 나올 예정이다.
최창석 위원장은 “유치위는 올 한해 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이면엔 공주의 국악 위상을 높이는 것이었다”며 “국립충청국악원이 반드시 국악의 고장 공주에 건립되도록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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