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09 5대 뉴스 선정
대전 중구 2009 5대 뉴스 선정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12.3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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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1위 선정, 우리들공원 조성 등 꼽아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저물어 가는 2009년 기축년(己丑年)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중구 5대 뉴스'를 선정했다.

30일 중구가 선정한 '중구 5대 뉴스'에는 청렴도 1위 선정, 우리들공원 조성, 세계 최초 동굴형 아쿠아월드 유치, 명품 족보박물관 건립, 대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청렴도 1위, 깨끗한 행정 평가

▲ 중구 청렴도 1위(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대전지역에서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측정은 전국 4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중구는 종합청렴도 전체기관 평균인 8.51보다 0.22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원클린 Happy Call 센터, 전자입찰, 예산공개제도 등 구정 전반에 대한 혁신시스템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젊음. 행복. 사랑 가득한 ‘우리들공원’ 탄생 

▲ 대흥동 우리들공원 전경
지난해 12월 옛 중구청 부지에 민자 135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우리들 공원이 완공됐다. 우리들 공원내에는 지상에 공원과 야외 공연장이 조성돼 있으며 지하에는 3층 규모 355면의 대형 주차장을 완비해 편안한 쉼터와 편리한 주차공간을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공원에는 상설 야외공연장과 벽천시설이 설치됐고 공원·주차장 이용객과 주민을 위한 부대시설(근린생활시설) 2개동이 들어서 있다.

▶ 보문산 세계 최초 동굴형 아쿠아월드 유치

▲ 보문산 아쿠아리움 조감도
자연동굴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전 아쿠아월드는 미국 수족관 업체의 350억원 투자로 내년 5월까지 공사가 완료된다. 대전 아쿠아월드는 국내 최대 4천톤 규모의 동굴형 수족관으로, 8개의 테마전시관과 워터랜드, 생태체험장이 들어서게 된다.

▶세계 최초 명품 족보박물관 건립

▲ 중구 족보박물관 조감도
중구 뿌리공원에 조상의 흔적을 되새기고 민족의 전통 효사상을 일깨우기 위한 세계 최초 명품 족보박물관이 건립, 내년 4월 개관한다. 제2회 뿌리축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 족보박물관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각 문중의 족보 등 귀중한 우리 문화재가 전시돼 효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

▲ 대사천 생태하천 조감도
대전시민의 추억과 애환을 간직한 보문산의 관문, 대사천을 복원하기 위한 대사천 옛물길 복원사업이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2년말 공사가 완료된다. 구는 이를 위해 보문산 오거리부터 충무시설 앞까지 1.1㎞구간을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어도와 인공폭포를 설치하는 등 녹색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이밖에도 선화동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국민체육센터가 2010년 상반기에 완공되며 은행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선화·용두 재개발사업, 유천지역 통합정비사업 등 도심재생사업이 전개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 은행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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