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학 사장, 충남 도지사 출마 의사 피력
전용학 사장, 충남 도지사 출마 의사 피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1.04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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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사장출신으로 첫 번째 출마...

한나라당 소속 이완구 충남지사의 사퇴로 지방선거 필승 운영 전략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은 충청뉴스를 통해 첫 출마 가능성을 공식 밝혀 주목된다.

▲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은 오는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중앙당이 충남도지사 후보로 나설 것을 권유한다면 출마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4일 오후 대전일보 신년교례회에서 본지와 만나 "당이 도지사직 출마를 권유한다면 출마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이완구 지사의 지사직 사퇴 이후 도지사 출마 관련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혀 왔었지만 금일 본지와 만나  공식적으로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 사장은 조폐공사 사장을 맡고 있어 조심스럽다 하지만 중앙당에서 충남의 수부 도시인  천안 출신인 자신을  전략공천을 한다면 출마를 마다 하지 않겠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한편 현재 공기업출신 사장으로 충남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것은 전 사장이 첫 번째다.그는  천안갑에서 前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돕다가 조폐공사 사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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