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광역시중 최초 2년 연속 선정
대전시가 특·광역시 중 최초로 2년 연속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추진 시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달 중순경 표창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공용자전거 무인여시스템 ‘타슈~’에 첨단기술을 입힌 첨단 타슈는 프랑스 파리의 ‘밸리브’보다 더 편리하고 설치비용이 저렴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2년 연속 자전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간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한 결과”라며 “향후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하여 자전거 도시 대전을 위상을 확립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은 현재 대여소 20곳에 모두 20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1회 평균 회전율은 10.7회며 최대 10.7회이다. 이에 시는 올해 3월까지 100대여소 1,000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11년 까지 400개 대여소 5,000대 규모로 시내 전지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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