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만(萬)시간 신화’ 강조
박 시장 '만(萬)시간 신화’ 강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1.05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서 시청 간부 역할 강조

박성효 대전시장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만(萬)시간 신화’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 박성효시장

박 시장은 5일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자기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만(萬)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청 간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1일 2시간씩 1년 365일 20년이면 1만 4천여시간”이라며 “시정은 간부들의 손에 달려있다.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구와 실질적 협력관계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시 시·구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시와 구가 협력하여 상호 발전을 기하자는 것”이라며 “시에서는 구에서 하는 일에 대해, 구는 시에서 하는 일에 대해 업무적으로 서로 협력하고 함께 홍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생활불편형 민원’ 해결에 집중해 줄 것을 지시하면서 우리 주위에 ‘작지만 불편한 생활민원’을 일제히 정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올해는 흰호랑이 해로 행운이 있는 해라고 하나 이는 하기 나름”이라며 “'내가 아니면 누가 할까'라는 책임감과 지난해 이뤄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직원과 함께 시정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