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 시즌2 운영
한밭대,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 시즌2 운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1.0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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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우수기업과 함께 하는 집중 취업 멘토링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집안 프로젝트 시즌1에서 참여학생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업 인생 순환과정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집안 프로젝트 시즌1에서 참여학생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업 인생 순환과정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에서 주관하는 한집안 프로젝트는 대전시 우수기업과 함께하는 집중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졸업예정자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맞춤형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2월부터 모집해 최종 20명을 선발하였는데 44명이 지원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대전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밭대학교와 대전지역의 고용 및 기술우수 중견·중소기업 10곳이 손잡아 학생들에게 멘토링과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날에는 포트폴리오 제작 특강과 주인의식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지고, 기업의 인재상에 관하여 기업 대표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서울지역 Co-Working 스페이스 탐방을 통해 인재육성과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지난해, 한집안 프로젝트 시즌1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집안 프로젝트 시즌1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학생들이 선정한 기업 2곳을 방문해 실무자와 관리자, 임원, 창업자로부터 기업 인생 순환과정에 대한 멘토링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와 조직 적합성을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학생 주도적인 팀 프로젝트 발표로 마무리 하게 된다.

지난해 6월 한집안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전 지역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했고, 연봉위주의 직장선택에서 발전가능성과 자기계발을 우선순위로 정하는 등 직업가치관이 바뀌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기존 학생들이 경험하지 못한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지역 기업과 직장을 선택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시작하면서 지역기업과 학생들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기업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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