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가축전염병 선제 차단방역 '박차'
홍성군, 가축전염병 선제 차단방역 '박차'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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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호 수의사 및 관내 개업수의사 9인 2020년 공수의 위촉

충남 홍성군은 지난 3일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AI 재발방지를 위해 유주호 수의사(대한수의사회 홍성군지부장)를 비롯한 관내 개업수의사 9명에게 2020년 공중방역수의사(이하 공수의)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성군 공수의 위촉 모습
홍성군 공수의 위촉 모습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관내 소 60천두, 돼지 60만두, 가금 404만수 등 홍성군 전 지역 가축에 대한 진료, 질병예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및 양계농가 AI 진단키트 검사 등 방역지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작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 등 가축전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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