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송악읍, 본격 읍행정 시대 개막
당진군 송악읍, 본격 읍행정 시대 개막
  • 성재은 기자
  • 승인 2010.01.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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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가속화 기대

충남 당진군은 7일 송악읍사무소 광장에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 최동섭 당진군의회 의장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악읍 승격 기념식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당진군에 따르면 송악읍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승격이 승인돼 관련조례 공포와 공부자료 정리 등을 거쳐 올해 1월1일자로 읍으로 개편됐다.

9천858가구에 2만800명이 거주하는 송악읍의 면적은 79.7㎢로 당진군 전체 면적의 12%를 차지하며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입주해 철강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는 지역이다.

또 환황해권 국제거점도시로 개발될 예정인 1천303만㎡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가 자리잡고 있다.

민종기 군수는 인사말에서 "송악읍 승격을 시발로 올해 반드시 당진군의 시 승격을 이뤄내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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