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굶주려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밥 한술에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 유천1동 류지현씨(남,61)의 남다른 이웃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구는 7일 류지현(남,61)씨가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손수 농사지은 쌀 2,000㎏(450여 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류지현씨는 “비록 적은 양의 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끼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을 때까지 쌀 나눔 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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