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 상설공연’서 전국 10개 시도 중 1위
대전시가 전통문화예술 1등 도시로 우뚝 섰다.
대전시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전국 10개 광역시.도 ‘2009 우리가락 우리마당 전통국악 상설공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열린 공연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평가단’의 현장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대전시는 총 7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 3년간 전통공연의 저변확대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수권 확대, 신진 예술가 발굴 등 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우리가락 우리마당’ 주관단체인 민족예술단 우금치의 전통 공연은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통문화 1등 도시 명예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통과 현실을 반영한 실감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애정어린 눈으로 공연장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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