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민주당 입당 6,2지방선거에 다크호스로 부상
장종태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이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34년간 공직생활을 접고 지난 5일 명예퇴직을 신청과 이달 말에 민주당 대전시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장 국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 박병석 위원장께는 서구청장으로 출마하는 문제를 상의 드렸다"며 " 박범계 서구을 당협위원장과도 조만간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 대전 서구 지역 사회에서 34년간 공직자 생활을 해와 잘 알고 있다"며 "남들이(타 후보) 갖고 있지 못한 노하우를 서구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은 선진당과 한나라당에 비해 서구청장으로 출마를 하겠다는 후보가 나오지 않아 분위기가 다운 되어었다.
하지만 이번 장 국장의 입당 결심으로 그 동안 광망세를 보였던 시,구의원출마자들에게 이젠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심어줘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왜냐하면 장 국장은 서구에서만 공직생활을 34년간 해왔던 인물로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6,2지방선거에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오는 28일 퇴임식에 이어 이달 31일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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