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서민 생산적 사업 위주, 총 사업비 40억 투입 700여명 일자리 창출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취약계층 실직자 일자리 제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대상을 확정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희망근로 사업은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취약계층 집수리, 동네마당 조성 등 친서민사업과 공공시설 개보수, 자전거도로 정비, 공공부분 정보화, 등산로 정비 등 생산적 사업 위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보험 가입은 물론 1일 3만 3000원의 임금과 주휴?월차 수당이 지급되고 간식비 등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아울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급여의 일부(30%)는 지난해와 같이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일정한 심사를 거쳐 희망근로 사업 에 참여하게 된다.
법정 차상위 계층과 노숙자는 우선 선발하는 한편 국민기초생활법상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연속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기타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으로 희망근로 참여신청서,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희망근로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청 희망근로 프로젝트팀(☏250-1269)이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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