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난 육교
대덕구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난 육교
  • 충청뉴스
  • 승인 2010.01.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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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선사

도시의 선 위를 가로 지르는 공중의 길이 있다. 육교는 기능적 측면에서 보행공간이다. 그런 육교가 아름다운 도시경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특색있는 교각 미관을 연출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보도육교 경관조명사업을 통해 도시의 야경에 빛을 입혀 돋보이게 만들었다.

▲ 신탄진동_남경마을_보도육교
‘보도육교 경관조명사업’은 전년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의 공기를 거쳐 관내 읍내동과 오정동, 신탄진동 보도육교에 1억원을 투입해 지난 7일부터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 읍내동_보도육교
구는 읍내동 보도육교(읍내동 보도교), 오정동 보도육교(화정초교 보도교), 신탄진 보도육교(남경마을 보도교)에‘ 행복한 학습도시 대덕구’와‘ 산·호·빛 도시 대덕구’라는 도안을 입혀 도시경관과 구정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 오정동_보도육교
또한, 구는 보도육교 경관조명을 LED로 제작해 10년 이상의 긴수명과 선명한 야간 시인성, 간편한 보수로 유지비용 절감 및 보행자의 안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관계자는“기존 보도육교는 흔히 보는 어느 곳 어느 도시에서나 똑같은 모양이었다”며“보도육교 경관조명을 통해 화려하지 않으며, 환경에 조화된 은은한 빛 연출로 육교에 생명을 불어 넣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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