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중소농 지원위해 농정부서 '머리 맞대'
부여군, 중소농 지원위해 농정부서 '머리 맞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1.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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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농정부서 팀장회의 개최, 중소농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 부여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농정관련부서(농정과, 굿뜨래경영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팀장 20여명이 모여 중소농과 민관협치농정 지원에 대한 관련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농정 관련부서 회의 장면
농정 관련부서 회의 장면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농 지원 방안 논의에 앞서 민관협치 농정인 농업회의소에 대하여 앞으로의 현장농업인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업회의소 회원들에게 농림보조사업 정보를 알리고자 군에서 진행되는 농림보조사업의 종류에 대해서 자료를 일괄 취합하여 홍보자료를 만들기로 했다.

이후 진행된 중소농 지원 회의에서는 중소농에 대한 정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대한 한계, 자체사업 보조비율에 따른 예산확보 관련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농에 대한 소득안정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향후 각 농정 관련부서마다 군에서 자체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자료를 취합한 뒤 향후 다시 회의를 개최하여 지원기준에 대한 정리된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라 앞으로의 농업ㆍ농촌에 대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공익형 직불제와 농민수당 등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현장농업인 의견 중심으로 상향식 농정을 추진하는 농업회의소 출범이 정상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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