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보도>곽영교,송재용,오영세 등 13일 오후 2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 통해
한나라당 소속 곽영교(서구2), 오영세,송재용 시의원이 13일 정부의 세종시 원안수정 발표하자 한나라당을 탈당할 것으로 보여 지역정가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시의원들은 13일 오후2시 시의회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원안 수정으로 충청 민심이 크게 요동치는 것을 감지하면서 탈당 명분으로 내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궁극적으로 보면 충청권 민심의 동향을 감지한 이들이 한나라당소속으로 출마와 공천문제가 맞물려 당선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정서가 밑바닥에 깔려 있다는 것이다.
곽 의원은 탈당과 관련 "일부의원들의 추가탈당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종시수정안 문제가 틸당의 기폭제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 곽 의원은 지역구활동을 안한 상태로 시의회 사태로 인해서 시당위원장 나경수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를 받아 이미 공천에서 소외 될 것을 감지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한나라당에서 출당 조치를 당한 이상태 시의원도 유성구청장 출마를 위해서 선진당 입당을 조만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지난달 12월18일 앞서 보도했던 가운데 이들 외에 한나라당 소속의원들이 추가로 연쇄 탈당도 배제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정가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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