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前 국회의원 등 충남지역의 각계 각층 인사 15명이 자유선진당에 동반 입당했다.

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한 오 전 국회의원은 14일 오전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에서 박상돈 도당위원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아산시 김의균의원, 금산군 김복만의원, 김태경의원 등 15명과 함께 입당식을 가졌다.

공주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오시덕 前 국회의원은 ‘충남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충청지역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할 정당이란 믿음과 지역민의 긍지와 자존심을 되살리는데 구심점 역할을 다 할 것 이란 확신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자유선진당에게는 충청권에 확실한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는 부활의 신호탄이 되고 도민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 전 국회의원과 15명 입당자들은 입당식에 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수정 반대와 결의 및 자신들의 입장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동반 입당한 주요인사들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오시덕 (공주, 17대 국회의원, 전 주택공사 사장)
▲ 김의균 (아산, 시의원) ▲ 안정은 (아산, ) ▲ 이찬주 (논산, 당협 부위원장) ▲ 조재응 (논산, 전 농협 감사)
▲ 전형렬 (논산, 전 광석면장) ▲ 김순화 (당협 여성청년부장) ▲ 김복만 (금산, 군의원-무소속) ▲ 김태경 (금산, 군의원-무소속) ▲ 김정원 (근산, 전 금산군 기획실장) ▲ 김왕수 (금산, 전 금산농협 수석이사) ▲ 이정기 (계룡, 전 시의원) ▲ 이규동 (계룡, 논산경찰서 보안협의위원) ▲ 최규문 (계룡, 애향회 고문) ▲ 윤필규 (계룡, 당협 부위원장) 등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