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민선4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사항 이행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Best 5’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14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4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사항 이행평가에서  공약사항을 모범적으로 이행해  ‘우수 지자체 Best 5’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38건의 공약사항 중 28건을 완료하고 10건에 대해서는 추진 중이며 평균추진율은 91%에 이른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에도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장동력 창출에 집중하는 등 성장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6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과 유망기업 유치로 10년 만에 인구 16만명을 달성하고 연간 3조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2만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서산테크노밸리 착공, 서산 대산항 국가관리항만 지위 확정 등 굵직굵직한 대규모 성장동력 창출 사업 본격 추진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경인년 새해를 기분 좋은 소식과 함께 출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16만 시민의 덕분으로 앞으로 공약사항에 대한 철저한 이행으로 시민과 더욱 굳은 신뢰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재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