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의 외연확대와 국제협력 수요증가에 따른 전문가 역할 수행
충남도 국제관계자문대사에 前 주아르헨티나 대사 황의승(57, 보령)씨가 임용됐다.
충남도는 14일 국제협력 외연확대에 따른 국제의전 및 국제교류 수요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신임 황의승 국제관계자문대사 임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의승 자문대사는 “외교통상부의 중남미 국장, 아르헨티나 대사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도가 추구하는 해외교류 사업과 투자유치활동에 헌신하겠다”며 "앞으로 중남미지역을 자원외교의 축으로 삼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 자문대사는 충남 보령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제13회 외무고시를 합격했다. 정통 외교관으로 주 볼리비아 2등 서기관,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장, 주 아르헨티나 대사(2006-2009.2)를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영원씨와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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