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방은 당면상황 등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각계각층의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생활현장 속을 파고들어 구정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진청장은 이번 순방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제시된 건의사항들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고있는 불편함을 반영한 것인 만큼 가능한 한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기간 동안 건의된 민원은 37건으로 이 가운데 유성시장내 CCTV 설치, 주민센터내 쉼터 조성 등 15건은 즉석답변을 통해 빠른기간내 처리를 약속했다.
또 현충원역 주차장 보안등 설치, 일방통행로 지정 등 구청 단독처리가 어려운 12건에 대하여는 법적절차와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을 제시했고 마을안길 확포장, 등산로 정비 등 10여건에 대하여는 현장실사와 관계부서에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조속히 해결해 나갈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진청장은 “지난 한 해는 극심한 경기침체속에서도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아 청정유성 이미지와 도시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킨 뜻 깊은 한 해 였다” 며 “이 모두가 27만 청정유성 가족분들의 한결같은 성원과 땀의 결실”이라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이어 진청장은 “새해는 구민의 행복총량을 높여 역동하는 진품도시, 더욱 빛나는 청정유성의 해’ 가 되도록 행정역량을 모아 희망과 감동의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히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삶의 질 최고의 도시를 건설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