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선병렬 위원장 지지 격려 방문
안희정, 선병렬 위원장 지지 격려 방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1.18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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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행복도시 사수 트럭 투어 나서겠다”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늘(17일) 오전 선병렬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의 단식 농성장을 지지 격려 방문했다.

▲ 안희정 최고위원
이 자리에서 안희정 최고위원은 “행복도시 문제는 단순히 연기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지방의 10개 핵심도시와 기업도시 전부의 문제”라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선병렬 시당위원장과 양승조 도당위원장의 의지에 부응해 “10개 핵심도시와 행복도시, 충청도민 전부에게 실어 나르기 위해 내일부터 트럭을 몰고 다니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로 단식농성 7일째를 맞고 있는 선병렬 위원장은 “행복도시는 단순히 정부가 국민에게 한 약속이 아니라 국민들이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과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를 놓고 오랜 갈등을 겪으면서 국민들 스스로 만들어낸 합의”라며 “이것을 대통령이 딱 깨버리니까, 합의가 깨지면서 전국이 혼란스럽다”고 화답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선병렬 위원장과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고 노란색 리본에 “노무현 대통령의 유업사수, 균형발전 사수, 선병렬 지지!” 등의 메시지를 적어 농성장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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