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지난 16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중부대학교의 등록금 동결 정책은, 더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결정되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입학금 감축 정책에 의거해 총 입학금 360,000원의 33.33%인 120,000원을 인하한 240,000원으로 책정하여 신입생들의 입학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2020학년도 중부대학교 신입생 등록금 납부 기간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등록금 고지서 및 가상계좌는 1월 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엄상현 중부대학교 총장은 “학업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지면 안 된다는 취지로 등록금 동결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학업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부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다양한 장학제도와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 및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