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 중구지역에서는 아쿠아월드 조성, 대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중촌 근린공원 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목척교 복원사업, 족보박물관 건립, 뿌리축제 등 대전의 대변혁을 이룰 대단위 사업이 한창"이라며 "구의 재정형편이 어려움을 감안, 진행중인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등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했다.
▲ 이은권 청장
박성효 시장은 " 중구에서 자라고 중구청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마치 집에 온 것처럼 푸근한 마음이 든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박 시장은 '보문산 충무시설을 아쿠아리움으로 탈바꿈, 텅텅 비어있던 대전코아 건물을 이용해 홍명상가 상인을 이주시켜 대전극장통을 부활시키고, 중교꽃시장 이전을 성사시켜 대전천 정비를 가속화 시키는 등 이은권청장은 낡은 도심을 재창조하는 ‘재활용 전문가’ "라고 치켜세웠다.
▲ 중구자생단체장과 시구의원들
박 시장은 "대전 최대의 개발사업이 될 으능정이거리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목척교 주변을 대상으로 대전시와 중구, 동구가 공조해 원도심 부활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 대전 중구 사업 현황판
또한 '대전역부터 도청에 이르는 거리를 루체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명물로 만들고 걸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족보박물관 건립에 필요하 부족분 6억원과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따른 부족분 3억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등 현안사업에 20억원 정도를 지원해 구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