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20일 구청광장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2010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모금행사에는 어린이들부터 주부, 회사원, 공무원,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1,500여명의 동참행렬이 이어졌으며 25만여원의 모금액이 모아졌다.

구의 모금목표액은 7천9백여만원으로 현재까지 6천5백여만원의 모금실적을 기록, 80%이상의 활발한 모금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방송모금을 통한 목표액 2천6백여만원도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이달말까지 모금목표액 달성을 위해 학교, 기업체, 연구소, 군기관 등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에서의 참여와 협조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위엔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희망 2010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지로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사진자료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