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21일 중회의실에서 이은권 중구청장과 업체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지역정비사업 통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오는 3월말까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공간 조성과 호남선 철도변의 완충녹지축에 대한 공원.녹지조성, 차별화된 복합커뮤니티 시설도입 등 기본계획을 담은 용역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통합정비사업의 핵인 공원.녹지조성을 위해 ▲테마형 근린공원 ▲도시형 휴양 근린공원 ▲자연형 시설 근린공원의 3가지 대안이 제시 됐다.
▲테마형 근린공원에서는 블록별 테마를 설정, ‘물의 공원, 화합의 녹음공원, 주민자연공원, 행사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도시형 휴양 근린공원에는 ’물머리마당, 열린문화마당, 휴게.사색마당, 레저.놀이마당‘으로 도시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공원조성안이 제시됐다.
▲자연형 시설 근린공원’에서는 심플한 시설도입 및 공간구상으로 보행가로형 휴게시설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근린 휴양시설 위주의 공원안이 제시됐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적의 통합정비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향후 정비계획지정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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