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소 홍보에 앞장선 공로 인정 받아
충남도가 새주소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5일 정부에서 주요정책으로 추진하는 새주소 부여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도로명판 1만8000여 곳, 건물번호판을 37만3000여 가구에 설치하는 등 새 주소 시설물 실적이 94%에 달하고 있다.
특히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왕릉로, 백제문화로 등 특색있는 광역도로명을 부여하고 새주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버스 광고를 실시하는 등 새 주소 홍보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직접 새주소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대별 고지.고시는 물론 주민등록시스템 등 주소 전환과 함께 홍보에 주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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