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우수사례 선정
대전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우수사례 선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1.26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첨단 영상․게임인력양성 지역거점 부상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강병호)이 노동부가 주관한 09년도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6일 시와 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영상 정보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주제로 응모한 결과 전국 1위로 선정, 국비 613백만원을 확보했다.

시와 문화산업진흥원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한해 동안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년 연차사업으로 진행되는 영상․게임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가상 직업체험 시스템개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작년 1차 년도에는 수료율 98.3%로 22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교육 및 취업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등 꾸준한 지원 정책으로 수료 교육생의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26일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지역고용학회 주관으로 ‘09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모범 사례로 발표했다.

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010년 2차년도 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영상․게임인력들을 꾸준히 육성해 대전 CT센터 개원과 HD 드라마타운 조성 등으로 예상되는 첨단 영상․게임 인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네오위즈 ENC, 한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주)시마스 등 지역 기업 및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영상․게임 등 문화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어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가를 통한 심화교육, 선도기업 워크샾, 관련 산업 시찰 및 공인 라이센스 인증 등을 통해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체험형 직업운영 시스템을 향후 11년까지 개발 진행 중에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