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계약심사로 26억원 아껴
충남교육청, 계약심사로 26억원 아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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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61억 원 예산 절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 시행으로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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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심사제도란 지방교육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교육청에서 집행하는 공사, 물품, 용역 등에 대한 기초금액 또는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심사, 검토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합리적인 공법사용 유도, 적정한 품셈 적용, 과다 물량 계상 여부 확인 등을 바탕으로 계약심사를 진행했고, 계약 관련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공사 152건, 용역 40건, 물품 61건 총 253건 1,400억 원 규모의 계약 건을 심사해 약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최근 3년간 총 6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차상배 충남교육청 시설과장은 “지속적인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심사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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