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세인트루이스와 로스앤젤레스 방문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올해 첫 외자유치 활동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충남투자유치사절단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3박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세인트루이스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이 기간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생(省) 에너지램프 제조회사인 L사 및 3D 영상 제작업체인 S사와 각각 3천만달러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 M사를 방문, 1억달러 규모를 투자하는 내용의 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업체는 도가 그동안 유치에 공을 들여온 업체로,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획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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