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진 대응 절차 도상훈련’실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5일 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 상황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진 대응 절차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지진 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모의 상황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규모 6.0 이상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및 주요 시설물 피해 등 다양한 피해 상황에 대한 부서별 긴급조치 등 매뉴얼에 따른 대응 절차와 임무, 역할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종태 청장은 “경주·포항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이후 우리 지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해 경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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