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양종훈 교수, 제주에서 해녀 사진전 개최
상명대 양종훈 교수, 제주에서 해녀 사진전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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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양종훈교수(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가 오는 4월 15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 서귀포시 소재)기획전시실에서 “제주 해녀 사진 특별전”을 연다.

양교수의 사진 ‘해녀’.
양교수의 사진 ‘해녀’.

지난  5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주 해녀 사진집 출판 기념행사’로 시작한 이번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주관하며, 서울-제주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의 삶과 애환, 생활과 문화를 사진으로 생생하게 기록한 이미지텔링(Imagetelling) 전시로 ▲제주 해녀 소개 ▲제주 해녀의 삶과 애환 ▲제주 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 이미지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자들이 마음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15대 한국사진학회장이며 다큐멘터리 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양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제주 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지난 2016년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큰 공을 세운바 있다.

양교수는 “제주 해녀의 숫자는 점차 줄고 있지만, 제주 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잊지 않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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