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종목 중 빙상, 스키, 산악 등 3개 종목 출전
세종시 선수단이 오는 18일부터 4일간 치러지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과 강원, 충북과 경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임원, 선수 등 총 38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대회에서 금 4개, 은 1개, 동 1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빙상, 스키(스노보드), 산악 등 3개 종목에 선수 18명, 지도자 5명이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열악한 훈련 여건 속에서도 강화훈련에 매진하며 올해 더 나은 성적을 노리는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그동안 땀 흘려 닦아온 기량을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선수 여러분이 목표하는 바가 이뤄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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