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병 전 홍성군수, "바른미래당 탈당, 한국당으로"
채현병 전 홍성군수, "바른미래당 탈당, 한국당으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1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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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개혁을 이루겠다"

채현병 전 홍성군수가 "자유한국당과 함께 홍성의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개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채헌병 전 홍성군수
채현병 전 홍성군수

채 전 군수는 "2013년 새정치를 추진하기 위해 국민추진위에 가입했으나 안철수 대표의 주도하에 합당과 창당하는 과정에서 당적을 옮겨 바른미래당까지 왔다"며 "안철수 전 대표는 또 신당을 추진 중이고 손학규 대표는 남아있는 동지는 생각하지 않고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화합해야 한다"며 "사분오열로 서로의 기득권 유지 모습만 보여온 바른미래당을 탈당한다. 뜻을 같이하는 당원 1000여명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원도심이 소외되고 있는데 군청사까지 이전되면 공동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다.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군수 재직 시절에 쓰레기매립장 문제, 시장환경개선사업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미력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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