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점검 및 교육청 점검반 방문으로 ‘이중 예방’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동계방학 개학 전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10일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시교육청은 체크리스트를 통해 기관별 자체점검, 점검반을 통한 방문점검 등 이중으로 예방에 나서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관리 현황, 소방안전관리자 역할 교육, 화재예방교육 및 대피훈련 현황, 화재 취약지역관리상태 등이며 지난해 점검 당시 주요 지적사항으로 나온 완강기 관리나 피난로 적치물 방치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시기는 대규모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할 위험이 있는 기간”이라며 “세심히 살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각급 학교 및 직속기관에 대한 방문점검 또는 각종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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