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변호사가 상임이사로 있는 희망제작소가 운영한 ‘좋은시장학교’ 총동문회(회장 한숭동 전 대덕대학 총장)가 2010년 2월 7일 오전 10시 유성리베라 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창립대회와 세니마를 열었다.
한숭동 총동문회장과 박원순 변호사 ‘좋은시장학교’ 1기에서 4기까지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오늘의 행사에서 박원순 변호사는 특강을 통해 몇 가지를 언급하였다. 먼저, 일본의 도요타자동차 리콜 사태를 두고 “기업과 정치가들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사실은 희망제작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CB를 주창했었다.“고 얘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원순 변호사는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일본의 무지개연합과 같은 ’무소속연대‘를 만들어 선거전에 임했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개별적으로 요청이 있을 경우,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돕겠다”고 ’좋은시장학교‘출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하였다.
한편 한숭동 ‘좋은시장학교’총동문회장은 회장 인사말을 통해 ‘좋은시장학교’ 졸업생들이 전과정을 무사히 마치도록 협조해 준 김광웅교장선생님과 임순영, 김미란 연구위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께 감사를 표하고, “누군가는 다른 길을 가야 합니다.
누군가는 다른 꿈을 키워야 합니다. 마음만으로, 열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준비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좋은시장학교’의 모토를 소개하며 리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좋은시장학교’에서 준비된 지도자가 되기 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축사를 하였다.
한편, 이 날 총동문회 창립세미나 참석자들은 개인별로 또는 졸업 기수별로 박원순 변호사와 포토타임을 갖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