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선도 보령시”, 올해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적극행정 선도 보령시”, 올해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2.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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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지원위원회 정기회의 개최하고 적극행정 추진 가이드라인 수립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보령시가 올 한해에도 시민행복, 기업만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제1차 지원위원회 정기회의 개최하고 적극행정 추진 가이드라인 수립
제1차 지원위원회 정기회의 개최하고 적극행정 추진 가이드라인 수립

충남 보령시는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선경 충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이민정 충남연구원 연구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올 한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4개 분야 시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지원 인프라 구축 분야로는 ▲효율적인 업무체계 구축을 위한 적극행정 전담부서 및 책임관 지정 ▲행정의 객관성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설치 ▲명확한 법규해석 및 절차로 행정의 능동성 확보를 위한 사전 컨설팅 제도 운영 ▲적극행정 추진에 따른 위험 부담 해소를 위한 보호기능인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7개 시책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시민과 공무원의 참여 확대를 위해 부서별 적극행정 문화 홍보를 활성화하고,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능해 시행되고 있으나, 보령시에서는 시행되지 않고 있는 사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고 발생 요인, 공무원의 소극행정 사례 등을 접수하는 적극행정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행정역량 및 환류기능 강화를 위해 17개 정부합동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추진하고, 적극행정 추진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포상, 교육 및 추진과제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신속집행, 참여예산, 공공와이파이존 확대, 공군사격장 집단갈등 해소, 시민안전보험 신속 보장, 공공체육시설 개방 운영 확대 등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138개 자체 과제를 수립 ․ 추진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원위원회 구성을 통한 적극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해 올 한해에도 시민이 최우선인 선진행정 자치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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