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친박연대 손잡았네?
심대평 친박연대 손잡았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2.08 23:2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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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인사 참석. 선진당 먹구름, 한나라당 민주당 희망이...

지방선거 100여일을 앞두고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심대평 신당이 오는 3월 창당이 가시화되면서 어느당에 유리할지를 두고 잘따져보아야 할 것 같다.

▲ 세종미래포럼 창립대회임원들
무소속 심대평 의원은 8일 오후 2시 세종시 미래포럼 창립대회에서 신당 창당 계획을 다음주 중에 발표하겠다고 공언해 충청권 정계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 갔다.
▲ 심대평 의원
심 의원은 오후 2시 세종시 미래포럼 창립대회에서" 신당은 오는 지방 선거에서 시ㆍ도지사를 반듯이 공천해서 선진당을 비롯한 여타 정당 후보와 싸워 당선시키겠다고 피력 신당창당 의지를 불태웠다.
▲ 오노균 공동대표가 세종미래포럼 출범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방 선거에서 친박연대와 공조 가능성을 묻는 본지의 질문에 심 의원은 "신당후보가 당선하는 길 이라면 어느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있다"며 연대를 강하게 시사하면서 한나라당을 포함한 야당의 地選의 선거전략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심대평 의원과 박원경 전 국민중심당 여성위원장,양동직 서구의원,서종환 친박연대
이날 행사를 주최한 세종시 미래포럼에는 친박연대 후보로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서종환씨가 참석했으며 지난총선에서 민주당 박범계 변호사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이철수씨가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연대가 이미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흘러 나오고 있다.
▲(우- 공주시장을 꿈꾸는 김학현 전 충남도 국장과,박공규 도의원 이건휘 충남장애인협회 회장 나란이 서 있다)
▲ 박광기 교수가 신당 인사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 강동복 前 도의원이 이건휘 충남장애인협회회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오영세 시의원이 친박연대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선진당에는 먹구름이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는  희소식이라는 관측이 나와 地選 출마자들의 판세읽기에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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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 2010-02-09 16:32:17
녹슬지않은 의지에 감동합니다.열정에도 경의를 표 합니다. 그런데 정말 보고 듣기가 민망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장 쉽고 기본인 소신을 모르고 우선 만들고보자는겁니까?
하다 못하면 그만하셔야죠! 누구를 물고들어가는 그런모습은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적으면 어떻습니까? 소신있다는 충청도민의 말을 들어본다면 죽어도 한이없습니다.

청어람 2010-02-09 06:47:38
김거수 기자님의 제목을 보며 잠깐 상념에 잠겨봅니다. 당일 저도 당 포럼에 참여하여 행사를 지켜봤습니다만, 관측은 관측일뿐 친박연대와의 연대를 배경으로 한 창당은 아니었던거 같구요 중요한것은 서종환(친박연대 출마자)씨가 아직도 친박연대에서 활동하는지도 의문이고요 본질은 선진당이 지역이익과 지역 현안과 지역의 의견을 재대로 챙기지 못한 결과가 이번 세종시 미래포럼을 만들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