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 공무직 인사전보제 ‘순항 중’
대전교육 공무직 인사전보제 ‘순항 중’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2.1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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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시행, 3월 1일자 539명 정기인사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이해용)은 일반전보 391명, 신규채용 69명, 직종전환 11명, 휴․복직 및 퇴직 68명 등 총 539명의 2020년 3월 1일자 공무직 정기인사를 단행하였다.

대전교육청사
대전교육청사

시 교육청은 5년 이상 장기재직자의 인사고충을 해소하고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공무직 인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학교현장 근로자를 재배치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현 소속학교 5년에서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내신서를 받아 공개된 전보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직종별로 조리원은 10년 이상, 특수교육실무원은 8년 이상, 영양사와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는 5년 이상 근속자를 대상으로 전보를 실시하였으며, 조리원 36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23명, 돌봄전담사 5명, 특수교육실무원 5명 등 총 69명의 신규인력도 교육현장에 배치하여 학생 교육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였다.

엄기표 행정과장은 “교육공무직 인사전보제도가 현장에 안착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근로자가 다양한 근무지를 경험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자긍심과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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