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이은권)가 성공적인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 개최를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중구는 9일 중회의실에서 시청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대행업체인 (주)비아플랜(대표 이주현)으로부터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제안업체에서 구상한 아이템을 분석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뿌리문중협의회와 문중도우미를 활용하는 등 뿌리축제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성공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17일 한국족보박물관 개관과 함께 개최되는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는 다채로운 문중·문화·전통·참여·체험행사가 준비 중이며, 특히 세계적인 축제를 위해 해외 성씨별 문중 참여유도 및 효사상 고취를 위해 교육청과 연계한 가족단위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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