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도로 제설작업 '구슬땀'
아산시, 대설주의보 발효에 도로 제설작업 '구슬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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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세현 시장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한 도로과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한 도로과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시는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15톤 덤프트럭 14대 및 굴삭기 5대, 1톤 트럭 17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306톤, 소금 783톤, 염수 23톤을 살포했다.

제설차에 염화칼슘을 분주히 싣고 있다.
제설차에 염화칼슘을 분주히 싣고 있다.

아산시청 도로과를 주축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공무원 64명, 공무직 12명, 용역 35명이 이틀간 밤샘 제설작업에 나서 도로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아산시는 16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인 17일 오후 11시까지 대설주의보가 발효해 평균 적설량은 9.1cm이며, 최고 적설량은 송악면으로 13.5cm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2019~2020년 대설대책 일환으로 청댕이고개 등 7개소에 재난기금으로 새로 마련한 자동염수살포장치와 책임분담구간을 지정한 도로제설 용역 시행을 통해 준비한 결과 갑작스런 대설에도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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