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아산시후원 손길 "12억 5388만 원"
코로나19로 인한 아산시후원 손길 "12억 5388만 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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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온정, 지역경제살리기로 이어지길

우한교민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하는 동안 아산을 응원하는 후원의 손길이 총150건, 12억5388만 원에 달했다.

다양한 후원물품을 아산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후원물품을 아산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국의 기업, 기관, 단체, 개인 등 직접 방문 또는 택배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응원의 편지도 함께 전해졌다.

후원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일상생활용품, 응원의 편지 등으로 아산시민,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아산을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우한교민분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말하면서 “아산시민은 어떤 위기에서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힘을 쏟는 이 시기에 치유와 힐링의 도시 아산 관광으로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 브랜드 제품인 아산 맑은 배와 쌀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주시면 아산시에 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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