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한 경로 차단" 당부
최홍묵 계룡시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한 경로 차단" 당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2.23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 지역 감염자로 인한 확진자 발생... 지역 감염 확산방지 위한 철저한 방역 대응 '꼼꼼히'

최홍묵 계룡시장은 관내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지역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21일 오전 긴급 방역대책회의 소집해 전 부서에 정부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지시
21일 오전 긴급 방역대책회의 소집해 전 부서에 정부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지시

최 시장은 확진자 확인 당일인 21일 오전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소집해 전 부서에 정부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지시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휴관 등의 조치를 조속히 이행해 감염 확산이 가능한 경로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안전상황실, 보건소를 찾아 24시간 비상 방역근무에 들어간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모든 방안을 동원해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 및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감 해소 및 생활 안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홍묵 계룡시장,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점검 실시 모습
최홍묵 계룡시장,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점검 실시 모습

또 확진자가 계룡이 아닌 대구에 소재한 군부대 소속 군인으로 확인됨에 따라 타 지역 감염자의 지역 유입 및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계룡역의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 활동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확진자가 많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오는 열차승객들의 경우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 지역 내 감염증 유입 차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내 버스 및 택시 승강장, 주요기관 등을 둘러보며 방역 상태를 확인하고, 지역 상점가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로를 전했다.

최홍묵 계룡시장,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점검 실시 모습
최홍묵 계룡시장,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 점검 실시 모습

최 시장은 “타 지역 감염자 방문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된 만큼 관내 유입하는 교통시설 등의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파 경로 차단은 물론 시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의 회복을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