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개학 연기에 따른 대책 발표
대전교육청, 개학 연기에 따른 대책 발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2.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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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휴업 및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교실 운영 등 대응방안 추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역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되고 국가위기대응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남부호 부교육감 주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된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남부호 부교육감 주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된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남부호 부교육감 주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된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 비상대책반 격상 ▲ 휴업 및 개학연기에 따른 대책방안 ▲ 지역주민 개방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사항 ▲ 학생 및 교직원 관리 방안 ▲ 학원 및 교습소 관리 ▲ 학교 및 기관 출입 방문 관리 ▲ 보건교사 미배치교 대책 추진 ▲ 학교 및 기관 방역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대전교육청은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 및 각종학교에 대한 개학을 3월 9일로 연기하였고 2019년도 학사운영 중인 31교에 대해 모두 휴업 조치하였으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돌봄 수요가 있는 경우 돌봄교실을 운영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보건교사가 미배치 되어 있는 학교에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인력을 한시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남부호 부교육감 주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된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남부호 부교육감 주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논의된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 강당, 관내 학생 수영장 및 교육청 산하 도서관에 대한 운영과 학생ㆍ교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 대상 프로그램 및 활동, 연수를 2주간 중단하였고,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서는 방역물품 비치와 예방수칙 게시, 교육시설 내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였으며, 확진자의 동선 및 감염 위험 등을 고려한 휴원 및 등원 중지 조치 등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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