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내년에 또 만나요
천안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내년에 또 만나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2.25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2일간 4만3천여명 다녀가, 이용객 88% ‘만족’으로 응답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지난 16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에서 운영한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공단에 따르면 1월 1일 개장부터 2월 16일 폐장까지 총 이용객은 4만3676명으로, 평일 평균 386명, 주말 평균 869명의 천안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이상고온,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작년보다 이용객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설문조사에서 이용객 88%(135명 중 119명)가 스케이트장 이용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또 공단은 천안시체육회와 함께 천안지역아동센터 40개소 1320명을 대상을 스케이트 무료강습을 진행했고,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개최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겨울철 놀이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