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설명회를 22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었다. 
박진상 팀장은 “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열은 매우 높은 반면, 실제 학교 교육과 교육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학부모 정책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교육 선진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각 학교의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교육, 학교교육 모니터링 등의 학교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76개 학교의 학부모회를 선정하여 교당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2월 5일(금)부터 3월 23일(화)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회는 활동계획서를 비롯한 신청서를 대전광역시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노평래 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의 참여가 활발해질수록 공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더불어 학부모들의 공교육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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