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서구청장후보 박환용 VS 전득배 개소식 氣싸움?
자유선진당 서구청장후보 박환용 VS 전득배 개소식 氣싸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2.23 16: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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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용 금메달 구청장,전득배 경영마인드와 창조적 리더십

자유선진당 민선 5기 대전 서구청장 입후보 예정자인 박 환용 전 서구 부구청장과 전득배 미건의료기기 전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열고 경선전에 뛰어들었다. 

박환용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오후 용문동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꿈이 있고 미래가 있는 신나는 서구 창조 제가 서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뜻을 밝힌지 2주만에 사무실개소식을 가졌다.

▲ 선진당 박환용 서구청장 예비후보
그는 지난 설 다음날 양로원 등 3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몸이 불편하거나 연로하여 가족과 같이 설을 보내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을 찾아 뵙고 하루를 보냈다.

그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자신의 있는 힘을 다해 뛰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경기소식을 접해들을 때에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며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일도 매한가지라고 말했다.

▲ 선진당 박환용 서구청장 예비후보
그러면서 어쩌다 갑자기 운이 좋아 바람을 타고 당선되는 인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진정 그 분야에서 오랜 시간 경험을 다져왔고 노력을 기울여왔던 인물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행정 전문가임을 역설했다. 
▲ 박환용 VS 전득배 사무실 개소식


특히 누가 서구의 미래를 위해 진정한 일꾼이냐며 지난 39년 7개월 동안 준비된 구청장, 연습이 필요 없는 구청장 예약된 금메달리스트답게 신나는 구정을 펼치도록 많은 힘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선진당 전득배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용문동 선거캠프에서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 전득배 예비후보
전 예비후보는  “이제 지방자치단체장에게도 경영마인드와 창조적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실제로 기업을 유치해보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가 있는 자만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길들여진 행정경험, 오랜 타성에 젖어있는 행정경험으로는 절대할 수 없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전득배 예비후보
▲ 전득배 예비후보
이날 행사말미에 이심전심(李心田心)이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깜짝 이벤트로 펼치면서 사회자가 “전득배 예비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이재선 대전시당위원장의 마음이 전득배 예비후보의 마음으로 통하기 때문에 승리를 자신한다”고 말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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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인 2010-02-24 14:32:07
이심복심이겠지.

서구 2010-03-09 08:56:03
선진당 행사에 왠 민주당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