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폐장 22일간 단식 끝...민관 협의 하기로
서산 산폐장 22일간 단식 끝...민관 협의 하기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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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토밸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 합의사항 발표
28일 오토밸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 합의사항 발표
28일 오토밸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 합의사항 발표

서산 오토밸리 산단 폐기물 처리장이 대화를 바탕으로 공적 해결의 틀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오토벨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오스카빌 반대위원회(아래, 산폐장 반대위)한석화 위원장이 22일  지속된 단식을 중단했다.

앞서,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맹정호 시장이 28일 오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토밸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아래, 산폐장)'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충남도는 "꼼꼼히 검토해서 일을 처리하지 못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토밸리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협의에 따라 ▲ 서산 산폐장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공공운영방안 적극적 모색 ▲ 폐기물처리시설 전탐팀 신설과 철저한 상시감시로 공공 관리와 동일한 효과 창출 ▲ 그동안의 행정처리사항을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 및 준공 검사 시 주민 입회 허용 ▲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 발굴 입법 청원 등을 시행한다.

특히 합의사항을 준수하고 신속한 실천을 담보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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