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위한 고용사업장 50여 곳 대상 정보사각지대 해소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에 15개국 언어로 번역된 예방수칙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등 관련 소식에 대한 이주노동자들의 이해를 도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대전이주노동자연대의 협조를 받아 제작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15개국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19 홍보자료가 이주노동자들의 이해를 돕고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단지 내 모든 사업장에서는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에 위치한 대전·대덕산업단지 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은 50여 곳으로 현재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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