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가축시장 임시휴장 " 코로나19 예방 총력
부여군, "가축시장 임시휴장 " 코로나19 예방 총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3.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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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관내 가축시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부여가축시장 전경
부여가축시장 전경

이번 조치는 충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가축시장이 많은 축산관계자가 이용하는 다중시설임을 감안하여 내려진 조치다.

부여군 가축시장은 남면 삼용리 272-34에 위치하여 부여축협에서 운영하는 소 경매시장으로서 매월 3회 개장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2월 28일부로 임시 휴장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재개장 시기는 별도 조정한다.

한편, 부여군과 부여축협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5개반으로 편성된 공동방제단이 2월 27일 군청, 보건소, 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와 궁남지, 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과 가축시장, 가금시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 일제소독을 실시하여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타 가축시장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여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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